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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이 100세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유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0.08 11:03 수정 2015.10.08 11:03

경주시, 대학생 ‘치매서포터스플러스(치매검진사) 양성













ⓒ 경주시민신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은 오는 2020년 우리나라 치매노인이 84만명, 부양가족은 500만 명이 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치매문제가 가족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전향적인 대처를 위해 경주시보건소에서는 경북도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서라벌대학교 간호학과 5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서라벌대학교 다목적강의실에서 ‘대학생 치매서포터스플러스(치매검진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초부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등을 통해 치매 서포터스 1,556명과 서포터스플러스(치매검진사) 300여명을 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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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스회원 중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치매 서포터스플러스(치매검진사)'는 마을 경로당의 예쁜 치매쉼터 운영 지원과 치매선별 검사, 치매 캠페인 등 치매극복 사업에 직접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치유를 할 수 있도록 지지자 역할을 수행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 선별검사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치매검진사 및 서포터스 증을 발급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발견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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