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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를 대표할 시어(市魚)를 찾습니다!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0.08 12:25 수정 2015.10.08 12:25

경주시를 상징하는 시어(市魚) 지정, 시민의견 수렴

경주시에서는 시를 상징하는 시어(市魚)를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경주시는 44.5km의 청정 해역을 품고 있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사․문화적 자원에 비해 바다에 대한 관광객들의 인지도가 부족했다.

경주 동해안에는 이견대와 문무대왕릉 등의 역사적 자원과 함께, 양남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과 오류캠핑장 등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이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감포마리나항이 해양수산부의 마리나항 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어 감포항의 연안항 개발과 함께 울릉도‧독도와 연계하는 해양관광개발 프로젝트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시어(市魚) 지정을 통해 지역의 수산자원을 널리 알리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경주 바다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어(市魚) 지정과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blueskycbw@korea.kr)이나 시 기획예산담당관실(☎054-779-6024)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상징 어류를 지정한 지자체로는 부산(고등어), 전남(참돔), 경남(볼락), 영덕(황금은어), 창원(대구), 남해(감성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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