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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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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박재홍)는 5일 경주소방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참혹한 사건 사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가 높은 소방공무원에 대해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전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3만 7천여 명 가운데 39%인 1만 4천여 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 또는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날 교육은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허경애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진행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증상의 이해 및 스트레스관리 예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