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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도시를 아름다운 겨울 꽃으로 새 단장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1.13 15:42 수정 2015.11.13 03:42

황성공원, 주요도로변에 꽃양배추 24,000본 식재로 사계절 꽃피는 도시 조성













ⓒ 경주시민신문

가을 단풍이 한창인 경주에는 동대봉산 무장사지 등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 등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오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주요도로변에 위치한 화단과 화분에 겨울 꽃 식재한다. 아름다운 꽃양배추 24,000본을 황성공원 외 14개소에 식재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밝고 영원히 추억에 남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꽃양배추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 식재하기 적합한 화초로, 풍성하고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나 서리가 내리면 꽃 중앙 부위의 색깔이 더욱 진하게 변하는 매력이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최일부 과장은 “꽃양배추 식재로 겨울철 떨어진 노란 은행잎과 함께 삭막한 도시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에 남는 경주 이미지 제공 등 앞으로도 시기 적절한 화초를 식재하고 완벽한 가로수를 정비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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