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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의 명소 경주 동해안, 해맞이 물결로 인산인해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01.01 16:42 수정 2016.01.01 04:42

31일 밤 12시 불국사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 열려
1일 새해 감포, 양북, 양남에서 다채로운 해돋이 행사
최양식 경주시장, 새해에는 모든 소망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













ⓒ 경주시민신문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동해의 넓고 푸른 바다 위로 그 위용을 들어냈다.

36km 청정바다 동해안선을 따라 2016년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 행사가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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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명소인 문무대왕릉 해변특설무대에서는 12. 31일 저녁 9시부터 2016 경주 해맞이 축제 문무대왕릉 해룡 일출제가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관계 공무원, 관광객, 시민 등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가수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아듀카운터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신년운세 봐주기, 가훈 써주기, 온가족 희망극장,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특산물 전시․판매하며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또한 감포항 일원에서는 감포읍새마을회, 감포수협이 주관한 해맞이 행사와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양남문무로타리회가 준비한 주상절리 해맞이축제가 일출객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1일 이른 새벽부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떡국, 어묵, 차(茶)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최 측에서는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했다.

감포항 행사장 인근의 송대말(松臺末)은 소나무가 많은 육지 끝 부분이라는 뜻으로 일출과 일몰이 모두 절경을 나타내는 곳으로 출사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양남 주상절리 일대에는 바다냄새가 물신 풍기는 양남벽화거리,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이 해돋이의 운치를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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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자정에는 토함산 일출 명소로 전국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불국사 종각에서 지는 한해 오는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기관단체장, 관광객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사홍서원 후 타종으로 마지막 2015년을 보냈다.

다사다난 했던 2015년 한해를 아쉽게 보내면서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해돋이 행사 등에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 등 25,000여명이 함께하여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새해를 설계했다. 양남 읍천항을 시작으로 포항경계까지 동해안 해안선 36km가 온통 해돋이의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을 다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며, 청정바다 동해를 잊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행사에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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