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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아웃리치` 운영

이재영 기자 입력 2017.08.31 15:18 수정 2017.08.31 03:18

ⓒ 경주시민신문
[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 Wee센터는 경주경찰서 및 경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0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경주 시내 일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 협의체는 경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주 경찰서, 경주 Wee센터가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여 학업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비행을 예방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으며, 2016년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생들에게 Wee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위기학생을 발굴하여 학교를 복귀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합동 아웃리치 활동이다. 이 날은 더위를 피해 밤에 모이는 학생들과 더 많이 접촉하고자 야간에 진행됐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에 마주쳤던 한 학생은 자신을 이끌어주었던 선생님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현하며 “학교를 그만두고 막막하게 있을 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서 무사히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었다. 학교를 다니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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