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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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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자문기구 운영을 위한 ‘CYS-Net 실행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경주시 CYS-Net 실행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주시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일성재단 학대피해아동쉼터, 공인노무사, 청소년관련단체 등 전문가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실무차원의 연계방안을 협의한다.
매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CYS-Net 실행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주요 의제로 2017년 CYS-Net 운영실적 보고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 청소년 특별지원 현황 점검, 기관간 연계 활성화 방안,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CYS-Net 실행위원회 위원장인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연계기관에서 적극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