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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12월의 현충시설 `안강지구 전승비` 선정

이재영 기자 입력 2021.12.01 09:05 수정 2021.12.01 09:05

ⓒ 경주시민신문
[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진형)은 12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안강지구 전승비(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산25-1)를 선정했다.

안강지구 전승비는 6‧25전쟁 당시 안강지구 전투에서 승리했던 전공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과 전투사를 후대에 전하고자 6‧25전쟁 직후인 1958년 건립된 4m 높이의 전승비이다.

안강‧기계전투는 1950년 북한이 부산으로 진출하기 위해 총공세를 해올 때, 국군 제1군단이 북한군 제12사단을 경주 북방에서 완전 섬멸시킨 전투로 이 승리를 통해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고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진형 지청장은 “12월의 현충시설인 안강지구 전승비를 통해 우리 고장에서 있었던 6‧25전쟁 전투와 참전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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