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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봄맞이 하수도 준설. 오수 맨홀 청소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3.22 10:50 수정 2024.03.22 10:58

- 상반기 중 하수도 13.4km 준설 및 맨홀청소 150개소 완료 계획 -

 

 

↑↑ 황리단길 하수도 준설
ⓒ 경주시민신문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봄을 맞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하수도 준설 및 오수 맨홀 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기 전 하수도 내 배수 불량의 원인인 이물질을 제거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 등 악취 발생원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살수차 2대와 흡입차 2대 등을 동원해 하수도 13.4km 구간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며, 맨홀 150개소 청소, 뚜껑보수 30개소, 막힌 곳 뚫기 125개소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점차 시가지 전역으로 그 구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와 별도로 관광지 주변과 시내 지역에 대해 수시 준설 및 하수도 막힘과 악취발생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대적인 새봄맞이 하수도 준설 및 오수 맨홀 청소사업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수질개선과 악취 제거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및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03/21 13:18수정 2024.03.21 14:29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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