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민신문 |
![]() |
↑↑ 온동네봉사단이 19일 오후 알천북로, 황성예술길 일원에서 수국 1만그루 주변에 자생한 잡풀 제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 경주시민신문 |
지나가는 주민 A씨는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온동네 봉사단 단원들에게 “보소, ㅎㅅㅇㅅㄱ 이 글자가 무신 글자인가요?"
온동네 봉사단원으로 수국 꽃길을 조성한 최진열 전 황성동장은 “이 초성들은 여러 가지 글자를 만들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 상상력을 동원해서 만들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당초의 의미는 “황성예술길, 황성오솔길, 황성은수국, 황성오시게”등 입니다.”
온동네봉사단은 이번 4월 한 달동안 경주시노인복지회관 급식 설겆지, 벚꽃마라톤 참가자 12,000그릇 국수나눔, 보문호수주변 환경정화활동, 무료급식소 이웃집 급식봉사, 300인분 사랑의밥차 황성동 주민과 함께 나눔봉사 등 지역 주민들을 향한 끝임없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여경화 온동네봉사단 단장은 “봉사는 즐겁게, 재미나게 웃으면 하는 것이 봉사자 본인의 정신건강과 몸 건강에도 좋다”라며 “우리가 하는 봉사를 통해서 지나가는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행복해하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면 참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04/22 07:20수정 2024.04.22 07:20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