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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우려 지역 현장 점검 |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7일 오전, 최근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토함산 범곡리 산 285번지 일원과 945번 지방 도로 영향권에 있는 황용동 산 116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언제라도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이다. 소방관서와 행정기관에서 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산사태 발생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 점검과 비상시 대피장소와 행동 요령을 숙지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07/18 07:16수정 2024.07.18 07:16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