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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국립칠곡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참여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4.07.19 17:24 수정 2024.07.19 17:29

 

 

국립칠곡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 참여

 

[이재영 기자]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배예경)에서 지난 18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나눔의 숲 캠프’ 사업을 통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1박2일간 숲체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나눔의 숲 캠프 참여자들은 ‘같이 나무 탑(카프라 놀이)’과 ‘숲에 물들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무 탑 쌓기와 손수건에 나뭇잎을 물들여 손수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 칠곡 숲체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발달장애인 김** 씨는 “숲의 공기가 너무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 숲에서 단체로 1박 2일의 체험활동을 한 적이 처음이라 기억에 깊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예경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센터장은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이 나눔의 숲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무료 산림복지서비스이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07/19 10:55수정 2024.07.19 10:55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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