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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발전협의회, 경주시민대학 권미현 꽃예술원 원장 ‘초록 손길 마음의 정원’ 특강
- 권미현 원장,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플라워테라피’ 체험 강의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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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현 원장 특강 |
[이재영 기자] (사)경주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주시민대학이 지난 7일 행복황촌활력소에서 권미현 원장을 초청해 ‘초록 손길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반려 식물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학계와 산업체,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마음모아 경주사랑! 지혜모아 경주발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경주발전협의회가 마련했다.
반려 식물 이론 및 꽃 심기 체험으로 2시간 동안 권미현 원장의 지도 아래 진행된 특강은 꽃으로 심신을 치유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플라워 테라피의 효능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금융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권미현 원장은 강의를 통해 “반려 식물 키우기로 정신적 안정을 강화하고 우울 증상을 개선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 오늘 특강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마음에 위로를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의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알찬 정보와 함께 마음 따뜻하고 보람찬 강의였다” 며, “이론과 실기를 통해 반려식물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꽃향기와 함께 한 이번 특강은 평생을 두고 기억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미현 원장은 대한민국 1세대 독일 상공부 FDF 인증 플로리스트로서 29년째 권미현꽃예술원을 운영하며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소상공인으로서 자구적 판로개척과 경영혁신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재능기부, 장학회 및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백년가게 인증,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모범소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2025년에 개최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를 찾을 많은 국내외 관계자 및 관광객들에게 천년고도 경주를 꽃의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09/09 15:26수정 2024.09.09 15:26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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