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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오는 12월 12일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며, 사용처는 하나로마트,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농협몰 등이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되며,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foodvoucher.go.kr) 및 농식품바우처 고객센터(1511-0857)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공종태 농업유통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농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5/02/19 11:12수정 2025.02.19 11:11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