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주솔거미술관 <경북작가 공모전> 선정작가 기획전시
경북 예술의 내일을 그리는 여섯 개의 시선, 다섯번째
- 권태경 작가의‘<피안>’展 개최 7월 31일(목) 부터 8월 27일(수) 까지. 기획실 1, 2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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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이달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북작가공모전 선정 작가 6인 중 다섯 번째로, 권태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1993년생인 대학권태경 작가는 지역의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신진 여류 작가로, 현재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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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죽음을 잘 맞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고통 없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런 미련이나 회한이 없을 만큼 삶에 충실한 후 맞이하는 온전한 안식이다. 그러한 죽음은 '나' 뿐만 아니라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찾아오는 일이다. 나는 그들 또한 죽음을 잘 맞이하기를 바란다.” -권태경 작가-
작가는 이번 전시가 향, 길, 바람 줄기, 수평선과 빛의 이미지를 통해 죽음에 대한 관념들을 시각화하여 우리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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