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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 ‘Viet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5’ 전시회 참가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07.29 11:09 수정 2025.07.29 11:10


동국대 WISE캠퍼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 19기 사업단이 지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요원 중 선발된 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 ‘애니룩스(Anylux)와 사전 MOU를 체결하고 현지에서 무역 마케팅 활동 지원, 기업의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지원, 현지 시장 조사, 통역 지원 등 실질적인 무역 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

‘Vietbeauty 2025’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6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12,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행사이다. 전시회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미용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특히 K-뷰티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안성원 학생(항공서비스무역학과 3학년)은 “Vietbeauty 2025 전시회 첫 참가자로서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며 무역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며, “낯선 환경과 언어 장벽에 긴장했지만, 직접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까지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체감한 것도 큰 자산이 되었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Vietbeauty 2025 전시회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직접 체감하고 현지 기업 및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무역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 중인 뷰티 시장 중 하나로, 이번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가 참여하고 있는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하여 시행하는 대학생 무역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48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해외 특화지역별 맞춤형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며,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TEP 요원들은 수출입 실무, 전시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무역 실무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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