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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와 함께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09.25 10:12 수정 2025.09.25 10:13

– 경북남부문화유산돌봄센터, 서악마을 일원서 환경정화·전통체험 진행-


경북남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진병길)는 지난 23일 경주 서악마을 일원에서 스타벅스 경주·포항지점 매니저 26명과 함께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길 센터장을 비롯해 김기현 모니터링팀장 등 6명의 직원이 동행하여 전문적인 안내와 현장 지원을 맡았다.

이번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화유산 보존에 동참하는 모범적 사례로, 참가자들은 △태종무열왕릉 탐방 및 주변 정화활동 △죽궁 전통문화체험 △문화유산 돌봄 활동 현장 참관 △도봉서당 정화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 일명 ‘문화유산119’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0장의2에 근거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로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미한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민관 협력형 관리 체계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국가 정책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한 것으로, 지역과 기업이 힘을 모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동참한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된다. 이어 현장에서는 경북남부문화유산돌봄센터 모니터링팀과 경미수리팀이 문화유산 돌봄 활동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관리 과정을 생생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다수는 “국가유산 방문 기회와 전문 해설 프로그램”, “봉사 참여를 통한 성취감” 등을 만족 요인으로 꼽았으며, 봉사시간의 적정성과 준비물 보완 등 개선 의견도 제시되어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진병길 센터장은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한 이번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은 문화유산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범사회적 참여와 교육적 경험을 확대하여 문화유산 사랑이 일상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남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넘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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