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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청소년

경주정보고, 전국 창업대회 금상 2명 쾌거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09.29 09:07 수정 2025.09.29 09:08


경주정보고등학교가 2025년 9월에 열린 제2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Be the CEOs) 창업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경쟁하는 자리였다

올해 경주정보고에서는 총 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고, 그 중 IT융합정보과 2학년 김O우, 이O득 학생이 최종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 진출했다. 두 학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학년 김O우 학생은 ‘플랜티(plantee)’라는 이름의 친환경 챌린지 기반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포인트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특히 GPS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탄소 절감량을 시각화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하여,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이O득 학생은 ‘CodeSync(코드싱크)’라는 AI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 변환·해설 플랫폼을 제안했다. CodeSync는 사용자가 작성하거나 제공받은 소스코드를 원하는 다른 언어로 자동 변환하고, 동시에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초보자부터 현업 개발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다국어 지원과 교육기관 연계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2차 심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참여하였으며, 발표 능력, 창업 가능성, 마케팅 전략, DX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두 학생 모두 자신감 있는 발표와 치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경주정보고 이효숙 교장은 “학생들이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금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주정보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성과로, 앞으로도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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