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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청소년

경주위덕대, 원자력 안전 대응 역량 강화…지역 간호대학생 대상 학술세미나 개최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0.13 09:40 수정 2025.10.13 09:42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 주최, 실무 중심 재난 간호 교육으로 지역 안전 인재 양성


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는 지난 11일 본교 갈마관에서 ‘원자력 안전 대응 역량 강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이 주최하고 CF100 교육프로그램연구팀이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협찬했으며, 위덕대 간호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안전 대응 훈련을 이수하고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Provider)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대학생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난 대응 역량 중심 교육…간호사의 역할과 책임 강조>
세미나에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수간호사와 위덕대 간호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의 보호복 착·탈의 실습 △사례 기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경주 지역은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상, 원자력 안전과 재난 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방사능 방재 훈련을 비롯해 각종 재난 대응 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동국대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 최수인 간호사는 “지역 주민의 원자력 에너지 이해와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난 대응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과 지역사회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의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습과 평가 병행…참여 학생 전원 자격증 취득>
이날 세미나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전공 교수 및 임상 실무자의 지도 아래 보호복 착·탈의, 사례 기반 한국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 등을 수행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실기 평가가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 전원이 한국형 심폐소생술(KBLS)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간호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해오름동맹 STEAM교육 연구팀 책임교수는 “예비 간호사들이 재난 대응 실무 교육을 통해 원전 인근 지역민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원자력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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