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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청소년

선덕여자중학교, ‘선덕 온기나눔 장터’ 개최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0.28 09:41 수정 2025.10.28 09:42

-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 -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강환수)는 지난 24일 점심시간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자치회와 리틀농부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선덕 온기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원 순환과 경제 관념을 익히고 나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본 행사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정신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자치회 회원들은 약 1주일 전부터 물품 수집, 부스 구성,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세심한 준비에 온 힘을 다했다.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보드게임, 인형, 문구류, 도서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1,0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구들에게 판매했다. 더불어 달고나 게임 이벤트가 열려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물품이 교환·판매되어 장터는 그야말로 웃음과 따뜻함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리틀농부 동아리에서는 직접 구운 달콤한 와플을 판매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선덕여중 교사들도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애장품을 기부해 따뜻한 동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창의인성복지부 서주비 교사는 행사 전반의 기획과 진행을 총괄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과 문제 해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큰 역할을 담당했다.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학생들이 ‘손으로 만드는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가 되어 연말에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율적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환수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건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며 “이러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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