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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너지·환경

“시민이 곧 환경교사”…경주시민 30명, ‘사회환경실천지도사’ 첫 배출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0.31 14:45 수정 2025.10.31 14:45

환경운동실천협의회, 10월 25~26일 양성과정 성료
탄소중립·제로웨이스트 실천형 시민리더 본격 육성


경주시민이 스스로 환경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이 열렸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회환경실천지도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첫 공식 자격과정으로, 기후위기 시대 시민 주도의 환경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환경실천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2025년 4월 24일 공식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탄소중립과 재활용, 제로웨이스트 등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실천형 환경전문가를 의미한다.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환경정책의 이해부터 생태 보전 실천, 교육 기획, 현장 중심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활용과 제로웨이스트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전략을 병행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거창한 담론보다 생활 속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환경교육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사회환경실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방과 후 환경교육 강사, 시민 환경교육가, 지역 캠페인 리더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더 나아가 경주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환경교사로 서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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