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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실시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1.17 08:59 수정 2025.11.17 09:00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한송)은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 자양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故정환직, 故정용기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오늘 참배는 김현지 보훈과장, 장순애 영천시 복지정책과장, 이기석 자양면장, 故정환직, 故정용기 선생의 후손이신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등이 참여하여 헌화‧분향 및 묵념을 하며 독립유공자분들을 추모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끝까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뤄졌다.

정환직, 정용기 선생은 부자 의병장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후, 1906년 3월 영천에서 산남의 진을 창의하고 영천, 영일 청송 등의 경상도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의성, 군위 등지의 내륙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일대와 경상남도의 일부 지역까지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

1907년 9월 제1대 산남의진 대장이신 정용기 선생이 죽장면 입암전투에서 전사하였고, 아들의 뒤를 이어 정환직 선생이 제2대 대장이 되어 다시 치열한 전투에 나서게 되었으나, 청하면 각전에서 체포되어 1907년 11월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1963년 정환직 선생께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1962년 정용기 선생께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정한송 지청장은 “올해는 광복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2월부터 3‧1절, 광복절 등 독립 관련 기념일을 계기로 연중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국민 모두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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