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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종합

경주소방서, 단 1분 확보" 생명 통로 지키는 방화문의 힘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1.18 08:19 수정 2025.11.18 08:20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겨울철 주택 화재 증가에 대비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으로서 방화문 닫기 생활화를 적극 당부했다.

송인수 서장은 "화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이며, 이 대피 시간을 확보해 주는 열쇠가 바로 방화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화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불길과 유독가스가 확산되는 것을 일정 시간 동안 차단하여 피난 통로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생명 구획의 최후 보루이다.

특히, 화재 사망 원인의 대부분이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임을 고려할 때, 방화문이 닫혀 있을 경우 연기의 유입을 막아주어 거주자들이 대피를 시도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벌어주며, 방화문 성능 시험 기준에 따라 문이 $1$분만 닫혀 있어도 연기의 급격한 확산을 지연시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방화문을 벽돌, 신발 등 물건으로 고정하여 열어두는 행위는 이 생명 통로를 완전히 무력화시켜,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계단실 등 공용 공간으로 퍼지게 만듭니다. 이는 대피하는 모든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법적으로도 엄격하게 금지되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경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방화문, 혹은 건물의 방화문이 혹시라도 열려 있거나 고정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며, "방화문 닫기는 '1'분 먼저 대피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생명 보호 실천"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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