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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구조대원 4인, ‘화재대응능력 1급’ 전원 합격… 전국 최초 쾌거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2.04 09:00 수정 2025.12.04 09:01

- 119구조구급센터 조영준 소방장 등 4명, ‘바늘구멍’ 1급 시험 동시 통과 - 송인수 서장 “시민 안전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 최선 다할 것”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가 고난도 소방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최정예 구조 능력을 입증했다.

경주소방서는 소속 119구조구급센터 대원 4명이 경상북도 소방학교 주관 ‘2025년 제2회 화재대응능력 1급 평가’에서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단일 부서에서 응시자 4명이 동시에 최고 등급 자격을 취득하여 합격률 100%를 달성한 것은 전국 소방서 중 최초 사례다.

영광의 주인공은 ▲조영준 소방장 ▲박성현 소방교 ▲임연대 소방교 ▲장진혁 소방교다. 이들은 비번 날에도 훈련에 매진하며 팀워크를 다진 끝에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소방공무원 사이에서도 합격률이 매우 낮아 취득하기 어려운 ‘최상위 등급’ 자격증으로 꼽힌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실기시험은 ▲수행 역량평가 ▲저층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층 건물 화재진압 및 연결송수관 점령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위험물(유류) 화재진압 등 총 7개 고난도 종목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극한의 훈련을 견디고 값진 성과를 이뤄낸 4명의 대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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