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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은 영웅의 희생, 유족에게 전하는 감사… 경북남부보훈지청, 6‧25전쟁 전몰군경 유족에 헌정패 수여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6.10.02 10:15 수정 2026.10.02 10:16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배태미)에서는 1일(목) 6‧25전쟁 전몰군경 故최석태 님의 자녀 최○자 님을 직접 찾아 헌정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해 전몰·순직한 군경의 희생과 공헌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고, 그 유족에게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25전쟁 전몰군경유족 헌정패’ 수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국 약 3만 5천 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다년도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는 고령자 순으로 7천 명에게 순차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나라를 위한 고인의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다 가까이에서 전하고자 이번 방문 전수를 마련했다. 이날 배태미 지청장은 최미자 님께 헌정패를 직접 전달하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정패를 전달받은 최○자 님은 “아버지께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국가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아버지의 희생을 기려주시니 가족으로서 더욱 뜻깊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태미 지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헌정패가 오랜 세월 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살아오셨을 유가족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호국영웅 한 분 한 분의 공훈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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