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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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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버스터미널, 영화관, 전통시장 등 추석대목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단속 위주가 아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누출경보기 미 작동, 자동 화재탐지 설비 수신기 및 시각경보장치 예비전원 불량, 미사용 LPG용기 방치 등 안전사고 취약요소가 확인되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였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취약요소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수현 안전재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전에 다중이용시설의 예방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요인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