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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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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에서는 18일 다목적실에서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 태교교실은 태교의 중요성과 전통태교와 현대태교 방법, 모성태교와 부성태교 방법, 기질검사와 천사점토를 이용한 마음이완법, 태교영상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임신 중 올바른 태교는 아기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다.
임신을 한 초기부터 출산 이후까지도 태아의 뇌는 지속적으로 발달을 하는데, 임신4주가 되면 기본적인 뇌 발달 구조를 갖추게 되고, 임신 6개월 이상부터는 지능을 가지게 되며 청각이 발달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알려진다.
엄마가 시기에 맞는 적절한 태교를 해준다면 태아의 뇌 발달뿐만 아니라 산모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태교를 통해 엄마와 태아가 서로 감정을 교감하고 소통함으로써 모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태아의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