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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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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베이비부머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자원봉사 나눔공감 토크 콘서트를 지난 9월 12일(토)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하였다.
‘자원봉사 나눔공감 토크 콘서트’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자원봉사자가 이야기꾼이 되어 자신들의 인생 이야기 혹은 자원봉사 에피소드 등을 청중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며 공감하고 공유하는 토크형 프로그램 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베이비부머 세대 자원봉사자 10명은 자원봉사자의 이해, 강연방법론 및 스토리텔링의 이해 등의 ‘자원봉사 나눔공감 토크 아카데미’를 수료하면서 이야기꾼으로 탈바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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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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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토크 콘서트에는 5명의 이야기꾼과 3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되었는데 청소년에게 자신들만의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미래 사회의 주역들이 되어 주기를 바랬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정○○(50세) 이야기꾼은 “누군가의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떨리고, 설레기도 했지만 이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하였다. 또 콘서트에 청중으로 참여한 김○○(17세)은 “우리가 겪지 못한 또 다른 시대를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고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좋았습니다.”라고 전하였다.
자원봉사 나눔공감 토크 콘서트는 추후에 청소년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를 가지고 다시 찾아 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