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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찾아가는 갤러리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0.16 11:17 수정 2015.10.16 11:17













ⓒ 경주시민신문












ⓒ 경주시민신문

경주시 내남면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 뜻이 맞는 몇몇 작가들이 모여 <2015 찾아가는 갤러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예술은 도시에서 번듯하게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지역사회가 서로 격려하고, 참여하고, 즐기고, 누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그래서, 경주시 내남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이 같이 어울리는 <2015 찾아가는 갤러리>를 16~25일까지 열흘간 내남면 내 작가 서실에서 순회하며 개회된다.

기존의 전시회는 도시의 갤러리를 대관하여 전시를 하는 것이 통례이나, 내남의 <2015 찾아가는 갤러리>는 지역사회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이다.

지역의 목공예, 도자기, 그림, 서각, 민화 등을 전시한다.



전시공간은 작가 각자의 공방에서 전시회를 하기에 사람들이 찾아가는 갤러리라 부르게 되었다. 특히, 민화의 경우는 지역의 가정주부와 여성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민화를 배우고 작품활동을 해왔으나, 변변한 전시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 번을 기회로 서로의 작품을 뽐내고 격려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작가들의 모임은 ‘손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손만사”라 부른다.

손만사는 작가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전시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손만사는 <2015 찾아가는 갤러리>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차후 내남면의 지역농특산품과 연계한 지역행사를 만들고자 한다.



연락처 : 기현철(구토란요, 010-3520-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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