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 22일(화) 황찬영 전 경주시립도서관장으로 부터 족자 및 도록 자료를 기증받았다.
1992년~1993년까지 시립도서관에 재직한 황찬영 전 관장은 오랜 기간 작업해 온 서예작품 60여점과 관련 도록 60여점을 본인이 공직시절 몸 담았던 경주시립도서관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기증한 자료는 황 전 관장이 다수의 대회와 전시회에 출품, 입상한 작품들이다. 자료을 기증 한 황찬영 전 시립도서관장은 “경주시립도서관이 여러 자료를 수집․보존하여 시민들의 지적 자산을 더욱 더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도서기증을 받은 정숙자 경주시립도서관장은 “기증받은 자료를 잘 보존하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 준 황찬영 전 경주시립도서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