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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민신문 |
본인의 손으로 직접 흙을 파고 땅콩을 심어 물도 주고 풀도 뽑아주고 정성을 다하였더니 땅은 더 많은 땅콩으로 되돌려 주었다.
직접 심은 땅콩을 뽑고 남아있는 땅콩은 호미로 캐며 아픈 허리도 두들겨 가며 농사의 힘든 과정도 알게 되고 콩 한쪽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다.
캐어낸 땅콩은 조금씩 나누어서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삶아 먹기로 하였다.
벌써 고소한 땅콩 냄새가 코 끝에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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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학년 학생들은 녹색교육 일환으로 올봄에 학교 실습지에 땅콩을 심고 지난 10월 16일 수확을 하는 기쁨을 맛보았다...','http://www.ohmygyeongju.com/data/newsData/1445388498.JPG');){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