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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중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실시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0.21 09:58 수정 2015.10.21 09:58













ⓒ 경주시민신문

양북중학교(교장 곽상배) 1학년은 10월 12일, 13일 이틀간 시행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참가하였다.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험이 주는 부담감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 경주시민신문

먼저 첫째 날인 12일 월요일에는 경주 서라벌대학교에 위치한 평생교육원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마체험을 하기 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승마에 대한 두려움과 말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다. 



이후에 직접 승마를 타보면서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학년 김예은 학생은 “처음에는 말이 너무 커서 공포감을 느꼈지만, 점차 말과 친해지면서 말에서 내려오는 게 아쉬웠다. 또한 승마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둘째 날인 13일 화요일에는 경주박물관에서 학예사 체험을 하였다. 



‘박물관에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멀게만 느껴졌던 박물관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박물관 뒤편에서 이루어지는 발굴 작업 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학예연구사, 발굴 작업을 하는 복원 작업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눈으로만 살펴보던 박물관 뒤편의 발굴 작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자신들이 소중히 여기는 보물을 가져와 그에 대한 연구를 직접 해보고, NFC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활동을 해 보면서 일상생활과 동떨어졌다고 느꼈던 박물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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