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황남동 주민화합 체육대회가 17일 황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지역 자생단체와 동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최양식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이동호 도의원, 박승직․김동해․김항대 시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는 법정동 3개 팀과 자생단체장 1개 팀으로 총 4개팀이 참가하여 한궁대회 등 5개 종목으로 단체 경기가 이루어졌고, 지역민의 체력증진 및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명랑운동회와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의 멋진 연주로 한껏 흥을 돋우며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황남동체육회측은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동민들에게 식사와 음료, 떡을 대접하였으며, 푸짐한 경품도 나누어 주며 행사 열기를 더했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처음 시작하는 동민화합 체육대회라서 미 비한점도 많지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더욱 단결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