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루키봉사단은 21일 감포2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 300장을 전달하고 장판교체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월성원자력 루키봉사단 30명, 감포2리 주민 10명, 읍사무소 직원 10명 등 50여명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세대를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연탄 배달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월성원자력 루키봉사단는 감포2리 마을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레 마련한 연탄을 전달하고 장판교체와 잡초 제거 등 집안 구석구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권순복 감포읍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랑이 넘치는 감포읍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