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민신문 |
|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7일 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 자원봉사대 7기 발대식과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경찰서, 경주시청, 경주YMCA, 동국대 경주캠퍼스·위덕대 국제교류팀등 관계기관 및 유학생 37명 등 총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경주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발대하였으며,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경주지역 2개 대학교(동국대, 위덕대)의 모범적인 유학생들을 추천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자원봉사대는 현재까지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국제행사, 범죄사건 발생시 통역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에 기여함으로써 협력치안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올해도 왕성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및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