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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이 17일 오전(현지 시간), 페루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 예방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동협 경주시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 김석기 국회의원, 류완하 동국대WISE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특위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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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간) 주낙영 경주시장이 페루 외무부에서 APEC 페루 Presidency 실무그룹 의장단의 카를로스 차베즈-타푸르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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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간),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 추진위원장이 우루밤바 시청사에서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을 접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우루밤바시에서는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을 만나 페루의 APEC 개최 경험을 공유받고, 경주시의 고도하수처리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 기술로,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우루밤바 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인근 도시와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회의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단은 24일 자정(현지 시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4/11/26 11:00수정 2024.11.26 11:02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