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화랑교육원(원장 이광우)은 지난 10일(월)~ 12(수), 사춘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가족 화랑풍류체험 캠프 – 부모 자녀 소풍(부모와 자녀의 소통 공감 풍류 캠프)’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급격한 성장기를 겪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 간 소통을 증진하고 새해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1박 2일 간의 체험 일정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천년고도 경주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따뜻하고 뜻깊은 세대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캠프는 2기로 나누어 1기는 아버지와 아들(2월 10일~11일), 2기는 어머니와 딸(2월 11일~12일) 가족 각 20팀이 참가하였으며, 가족 친교마당 - 화랑 운동회, 부자 축구, 패밀리 셰프, 엄마와 함께 K팝 댄스, 국궁과 모둠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마술 콘서트 관람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온(溫) 편지쓰기' 시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이광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5/02/13 09:15수정 2025.02.13 09:15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