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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무사안녕, 풍년농사 기원` 2025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성료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2.13 17:23 수정 2025.02.13 17:28

 

 


 

[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면장 이성환)은 12일, 내남면 이조천 일대에서 약 5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남면체육회(회장 박효상)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개최와 내남면의 무사안녕,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소원지 작성, 고고장구·풍물놀이 공연, 내남면민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 달집태우기, 소고기 국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한데 모여 즐기며 겨울을 잠시 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효상 내남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무사히 성료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면민들의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환 내남면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재현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내남면체육회와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입력 2025/02/13 12:10수정 2025.02.13 12:10

 

[오마이경주=경주시민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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