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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종합

현곡면 폐지수집 노인 라면 60박스 기탁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5.12.22 09:03 수정 2025.12.22 09:04


현곡면 무과리에 거주 중인 폐지수집 노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 현곡면 무과리 주민인 남정휘 씨가 페지수집을 통해 모은 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정휘 씨는 몇 년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익명으로 기부를 해오며 이웃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정휘 씨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을 더 힘겹게 보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현곡면 최인철 부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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