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사회종합

저출생 위기 극복 ‘행복반찬’ 본격 운영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6.04.23 09:26 수정 2026.04.23 09:27

전문 조리사 재능기부로 ‘아동 맞춤형 저염 식단’ 제공
자원순환 캠페인 결합한 ‘선순환 자원봉사 모델’ 구축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1일(화), 민간 주도의 공동체 돌봄 안전망 ‘행복반찬’ 프로젝트의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반찬’은 맞벌이 가구 등 양육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구가 반찬을 수령하며 투명 페트병, 종이팩 등 재활용 자원을 제출하고 SNS 홍보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나눔과 탄소중립 캠페인을 결합한 ‘선순환적 자원봉사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조리사의 재능기부로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식단을 구성하고 조리 전 과정을 SNS에 실시간 공유하여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날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보상금으로 전환되어 추후 관내 아동보호기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반찬을 수령한 한 학부모는 “퇴근 후 아이 반찬 준비가 늘 고민이었는데, 전문 조리사가 만든 건강한 반찬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재활용 자원을 모으며 아이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반찬’은 매달 세 번째 화요일마다 선착순 150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운영되며, 식품 안전이 우려되는 혹서기(7~8월)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쿠킹 클래스’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오마이경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