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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 미래 첫걸음”... 여성기업인 독자적 구심점 마련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6.07.15 08:59 수정 2026.07.15 09:00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초대 권미현 회장 취임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동부지회 경주분과(이하 경주분과)’가 공식 출범하며 지역 여성기업인의 권익 신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주분과는 지난 8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심점의 탄생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손영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동부지회장과 회원 등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설립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비전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상생을 실천하며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경주분과를 이끌어갈 권미현 초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경주 여성경제인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천년고도의 전통 위에 혁신과 창의, 도전정신을 더해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APEC을 개최한 경주는 세계와 연결되는 국제도시인 만큼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업종과 규모를 떠나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협업의 기회를 넓히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도전정신을 가진 여성기업인들이 경주 발전의 당당한 주역”이라며 “시에서도 여성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어 이번 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역시 “시의회도 여성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유일한 법정 여성경제인 단체이다. 올해 5월 공식 승인을 받은 경주분과는 향후 여성기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 교육, 판로 확대 지원, 청년 기업인 육성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다각도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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