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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위원회,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주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1.17 09:09 수정 2015.11.17 09:09

영양고추시험장, 생물자원연구소,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어업기술센터 소관업무 감사













ⓒ 경주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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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81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인 11월 12일 영양고추시험장 및 생물자원연구소, 13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및 어업기술센터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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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시험장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기보(울진) 위원은 최근 잦은 기상이변과 고령화 등으로 고추재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한 비가림하우스 재배기술, 고추 생력화 재배기술 등이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실제 농가 보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오세혁(경산) 위원은 예산대비 집행잔액이 과다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이 크게 증액된 사유를 묻고 예산집행 업무에 보다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중국산 수입 고추 등으로 인해 고추가격이 하락하여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상황에서 고추재배를 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고추재배 농가들을 위해 고품질 우량품종 개발 및 보급에 보다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확량이 좋고 노동력 절감효과에 탁월한 고추 막덮기부직포 재배 지원사업이 시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농가에 확대 보급을 위하여 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비례) 위원은 고추품종 개발 및 보급에만 머물것이 아니라 우리지역 특산품인 마늘, 대게, 인삼 등을 고추씨와 융합하여 만든 제품을 개발하여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희(구미) 위원은 영양고추시험장 조직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품질 우량 종자를 개발․보급하여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늘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여 고추 재배 면적과 농가를 늘려나가는 것이라 말하고,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지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장용훈(울진) 위원은 연구목적에 부합한 시험․연구장비를 구입하고 고가 시험․연구장비 가동률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 장비 공동 활용 비율을 높여 고가 장비 도입과 보유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주문했으며, 유기농 고추 재배 기술 개발 및 보급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우수품종 개발도 중요하지만 농가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에 맞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고품질 우량 품종 개발 및 농가 보급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 처우개선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생물자원연구소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안희영(예천) 위원은 참깨, 마 등 우량 종자 보급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재배 농가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우량 종자 보급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나기보(김천) 위원은 휴경 논 대체작물로 참깨 재배가 밭 재배에 비해 수량도 많고 벼 재배 보다 소득도 높은데도 홍보 부족으로 참여하는 농가가 전무하다고 말하고 교육 및 홍보에 보다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슈퍼푸드 ‘마카’에 대한 국내 재배법이 미확립되어 아직 일부 농가에 재배하고 있는 상황에 ‘마카’ 가공식품 개발은 시기 상조라고 지적하고 우선 마카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교육을 통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마카’ 재배 농가를 늘려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정현(고령) 위원은 현재 참깨 마 우수 종자 보급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되고 있어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농가 보급률과 농가 소득 증대에 대한 데이터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이를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효능이 뛰어나고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에서 선호하는 당근씨마를 확대 생산하여 희망하는 농가에 모두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호(경주) 위원은 참깨 재배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목으로 대량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거의 없다면서 다수확 우량품종 개발과 참깨 생력화 재배법을 보급하여 농가당 참깨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전국에서 우리지역에 생산되는 참깨, 마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묻고 우량 종자 개발에 비해 농가보급률이 낮다고 지적하면서 농가 보급률 제고에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또한 참깨, 마 우량 종자 보급이 일부지역에 편중되어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우량 종자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가에 확대․보급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도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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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어류산업화센터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안희영(예천) 위원은 미꾸리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 개발 현황 및 보급 성과를 묻고 농어가 소득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정현(고령) 위원은 미꾸리, 메기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을 이용한 쌀 생산량과 농가 보급계획을 질의하고 자체 종묘생산 및 보급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혁(경산) 위원은 내수면 토속어류 서식처 복원 대책과 방류 실적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토속어류 대량 방류로 토속어류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민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내수면어종 방류가 특정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전 지역에 방류하여 낙동강 수역 생태계를 보전하고 내수면 어자원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희(구미) 위원은 조직이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예산 대비 경상예산 비율이 높고 조직 설립전에 선행되어야 할 낙동강 생물자원 조사계획을 내년부터 추진하는 것은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건립이 충분한 사전검토와 타당성조사용역 및 투융자심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장용훈(울진) 위원은 내수면 토속어류 중 멸종위기종에 대한 체계적 복원을 위한 대책 수립과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를 퇴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비례) 위원은 토속어류종 보존 사업은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아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음에도 전액 도비로 추진하는 것은 국비확보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친환경 미꾸리, 메기 등 토속어종별로 민간 단체가 중심이 된 협의회나 단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시키고 어업인 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내수면 어종을 활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6차 산업화 추진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내수면 수산종묘 생산 및 방류에만 그치지 말고 내수면 어업 자원관리 방안, 무허가 어업이나 불벌 어업 근절 대책, 내수면 어업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내수면 어업인소득 증대와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길(성주) 위원장은 내수면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보육 및 맞춤형 기술지도를 위해 연 2회 실시하는데 효과도 없을뿐더러 형식적으로 운영된다고 지적하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농민사관학교에 내수면 양식학과를 개설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토속어류 관상어 산업화 추진도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기관인 만큼 토속어류 보전과 산업화를 선도하고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어업기술센터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은 동해안 시군별 5대 전략품목 육성과 품종별 기술개발 추진 지역이 상이하다고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주문했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 융자금을 현행 2% 수준에서 1%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세혁(경산) 위원은 내수면 양식이 전무한 울릉도에 내년부터 내수면 어류양식 기술개발 시범사업 추진하는 것은 적절히 않다고 말하고, 대상지역을 재검토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매년 반복되는 적조로 인해 어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원인분석 및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고, 수산업경영인 육성도 중요하지만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용훈(울진) 위원은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이 지역 주민 호응도 좋고 사업성과가 좋아 예산을 더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금년도에 완료되는 어류양식장 오촌처리시스템 개발 사업도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주홍(비례) 위원은 입상식 멍게양식 기술개발로 어촌계 소득 증대 및 관광자원화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연구개발 사업에 자체 사업비가 많다고 지적하고 국비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업지도선 운항횟수를 늘려 불법 어업 지도․단속, 수산자원 보호, 적조 예찰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동해안 연안의 사막화가 심각하고 바다 사막화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바다속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인력과 장비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조속한 시일에 대책을 수립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자율관리어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산물안전성 검사에 필요한 샘플링 축출이 인력부족으로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역 수협 인력을 활용하여 수산물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많은 어업인들이 생사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오랜 관행 등으로 배합사료 사용률이 저조하다고 말하고, 배합사료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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