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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지역사회로…경북 최우수상 외동여성의용소방대 CPR 재능나눔

오마이경주 기자 입력 2026.09.14 11:00 수정 2026.09.14 11:01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 김지현·김유진 대원이 지역 주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옥경)와 황오자율방범대는 지난 9월 8일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황오자율방범대&외동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CPR119)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김지현·김유진 대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연과 실습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응요령과 119 신고, 정확한 가슴압박 방법 등 심폐소생술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을 실시하도록 해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지현·김유진 대원은 2026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연회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기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열 경주시의원, 김영준 역전파출소장, 김상문 황오동장, 김옥경 경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황오동방범대 자문위원회, 황성여성자율방범대, 현곡여성자율방범대,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 역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외동여성의용소방대 등이 참석해 안전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압박 위치와 자세 등을 직접 익히며 실제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안전단체가 함께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외동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생활안전교육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생명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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