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일 오후 경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에 비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이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시의 중요성 등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개념 및 시행 여부 판단 요령, 의식·호흡 확인 및 올바른 119신고 요령, 정확한 가슴압박 자세와 속도 등 처치 순서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교육으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 도착 시 까지 당황하지 않고 초기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