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민경훈, 럼블피쉬와 함께 돌아오는 「봉황대뮤직스퀘어」
9월 6일(토) ~ 7일(일)에는 「APEC뮤직스퀘어」로 YB, god, 다비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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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512호 대릉원 일원에 속하는 경주 봉황대는 역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특별한 명소이다. 중심가에 위치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에도 기여해 온 문화플랫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15주년을 맞이한 「2025 봉황대뮤직스퀘어」부터 특별공연 「APEC뮤직스퀘어」까지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져 봉황대의 밤이 더욱 반짝인다.
지난 5월에 개막하여 6월까지 심수봉, 김경호, 김종국, 범진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서트로 총 1만6천여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는 「봉황대뮤직스퀘어」는 7월부터 가졌던 재정비 및 휴연 기간을 지나, 오는 15일에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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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뮤직스퀘어」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희소식도 있다. 9월의 첫 주말에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APEC뮤직스퀘어」가 개최된다. 6일(토)에 열릴 대한민국 록의 심장 YB(윤도현밴드)의 단독 무대부터 7일에 펼쳐질 국민 그룹 god와 명품 여성 듀오 다비치의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봉황대의 밤에 감동을 수놓을 예정이다. 「APEC뮤직스퀘어」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를 포함한 21개 APEC 회원국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1천5백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료한 「APEC뮤직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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