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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국민임명식 직전, 이재명 대통령의 ‘주한외교단 만찬’ 행사에서 경주 최부잣집 가양주인 ㈜하우스 오브 초이(HOUSE OF CHOI, 대표 최재용)의 ‘대몽재 1779’가 만찬주로 선정되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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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몽재 1779에 쓰이는 주병은 ‘전통과 새로움’을 드러낸다. 신라 시대 토기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주병은 입구부터 떨어져 내려오는 유려한 곡선과 술을 감싸는 바디의 안정적인 형태를 갖춘, 보는 것만으로도 맛의 깊이감을 투명하게 전하고자 한다.